10월 풍경은 노랗게 빨갛게 무르익어가는 가을이 찾아왔어요. 축복어린이집 친구들이 특별활동으로 '풍년이 왔네'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악기를 가지고 오감적 음악을 다뤄 아이들이 손끝부터 발끝까지 음악을 통하여 모든 신체를 깨워 체험하여 배워봅니다.
축복어린이집에서는 매월 2번 오감음악 선생님이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오셔서 아이들의 특별한 음악적 부분을 함께해 주고 계신답니다. 그달의 주제에 맞게 가져오는 악기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선생님의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차분하게 음악에 맞추어 배우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퍼포먼스 선생님의 음악 이야기를 잘 들어야 따라 할 수 있는 특별활동으로 모든 아이들이 귀 기울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신체를 가지고 음악을 익혀나갑니다. 오감음악이 끝나면 음악과 연결하여 아이들이 모자나 옷 그달의 주제 소품 옷을 입고 체험하게 된답니다.
10월은 수확의 계절인만큼 아이들이 직접 농부가 되어 벼 수확을 가져봅니다. 10월은 과일, 곡식이 익어 가려면 뜨거운 태양이 필요하죠!! 뜨거운 태양아래 벼 수확하는 아이들이 일단 모자를 써봅니다.
모판에 무르익은 벼 4개를 세워보고 낫을 가지고 세워있는 벼를 베어봅니다. 직접 논에 자란 벼농사를 체험하듯 모형을 가지고 하는 벼 베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너무 집중의 집중을 하여 많은 곡식을 수확하는 유아반 친구들의 오감체험입니다.
수확한 벼를 모아 모아 도리깨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쌀알을 거두어봅니다. 뒷배경의 허수아비가 흐뭇하게 아이들의 도리깨질을 바라봅니다. 도리깨로 깨만 터는 줄 알았는데 오감음악 퍼포먼스를 통하여 쌀알도 터는 것을 처음 보게 됩니다.
아이들의 도리깨질에 맞추어 '허수아비 아저씨' 동요를 배경으로 축복어린이집 아이들의 10월 농사 수확은 여기에서 끝을 냅니다.
'허수아비 아저씨' 동요 가사
하루종일 우뚝 서 있는 성난 허수아비 아저씨
짹짹짹짹짹 아이 무서워 새들이 달아납니다
하루종일 우뚝 서 있는 성난 허수아비 아저씨
하루종일 참고 서 있는 착한 허수아비 아저씨
하하하하하 조심하세요 모자가 벗겨지겠네
하루종일 참고 서 있는 착한 허수아비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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