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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캘린더 달력 만들기_어린이집 을사년 새해 영아반에서 올라온 지 불과 며칠 밖에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의젓한 형님들이 되어갑니다. 크리스마스, 새해, 재롱발표가 지나가면 만 3세 반 친구들과는 헤어짐밖에 안 남은듯합니다.  아이들은 알고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잘했다 칭찬받기 바쁜 것 같습니다. 학기 초에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친구들도 몇몇 있었는데 요즘 교실은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느라 열띤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아이들을 보내기 아쉬워 선생님은 주말에 컴퓨터 앞에 앉아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2025년 달력을 만들어 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면 '토토로버스'나 '보리미' 등등 여러 곳에서 자료를 받아 만드시겠지만 저는 미리캔버스를 이용하는 편이랍니다. 1년 사용료를 저렴.. 2024. 12. 9.
물의 순환_물티슈에 싸인펜으로 그림 그리기 11월은 환경과 생활을 주제로 먼저 물과 우리 생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과 우리 생활에 물은 어떻게 발생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물의 순환'구조를 아이들과 함께 알아봅니다. 우리나라 친구만 있는 게 아닌 외국 친구들도 함께 배우고 있어 '물의 순환'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해주는 물방물 붙이기를 하니 어린이집 아이들은 어느 정도 이해를 가지고 '물의 순환'을 알아보는 11월의 놀이입니다.   '물의 순환'을 알아본 후 물티슈를 한 장씩 아이들에게 제공했답니다. 촉촉한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물티슈에 사인펜으로 그림을 표현한다면 물티슈는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마음껏 물티슈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릴 때 서서히 번져가는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 2024. 11. 18.
평택 지산동 은행나무 길을 걸어요_어린이집 친구들의 산책 은행잎이 무르익어 영롱한 노란색을 뽐내며 11월을 장식합니다. 10월 무렵은 어린이집 친구들과 빨간 단풍과 낙엽 구경에 산책을 나섰다면 11월은 노랗게 노랗게 가로수와 숲길을 수놓은 은행나무를 보러 밖으로 나가봅니다.  은행나무 명소까지 갈 수 없지만 평택 지산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린이집 동네 주변으로 은행나무 가로수라도 볼 수 있어서 11월 마지막은 샛노란 은행나무를 보며 설렘으로 보내려 합니다. 아이들도 좋은지 우와~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은행잎을 모아 모아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며 은행잎을 하늘 높이 뿌립니다.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아니지만 가을바람이 불어주며 은행나무에 달려있던 잎들이 비를 뿌리듯 내리니 아이들이 은행잎 비를 맞으러 달려옵니다. 어떤 가미를 더하여 연출한 것도 아닌 자연적인 .. 2024. 11. 13.
국제대학교 환경보호_'지구야 사랑해'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분리수거 체험 장안동에 위치하는 국제대학교 환경보호 관련하여 관계자분들이 '지구야 사랑해' 주제로 직접 어린이집에 찾아오셨습니다.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분리수거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고 참여를 통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지 국제대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눈높이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국제대학교 관계자 선생님들께서 박스, 종이, 페트병, 비닐봉지 등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준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뽀로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캐릭터가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가 환경보호를 위해 관심 있게 동참하는 모습을 이끌어내어 서로 체험하는 좋은 시간을 가져봅니다. 평상시에도 미술 활동을 하면서 만들기에서 나오는 자투리나 간식을 먹고 난 비닐봉지 ..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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