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미술 활동_아이들 이미지 사진을 이용한 가을 풍경 액자 만들기를 해봅니다.
가을을 알아가고 가을을 느끼기에 어떤 활동이 좋을까 싶어 아이들 사진을 이용한 가을 풍경 액자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주된 재료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물감 놀이입니다. 붓을 이용하든지 손으로 찍던지, 면봉을 사용하여 콕콕 찍어도 물감이면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의 미술 놀이입니다.
색칠한 도안을 따로 주는게 아닌 아이들의 생각만으로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채워 나갈거라 흰 종이와 물감만 있다면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아이들이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 그리기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파란색 계열의 물감을 자주 사용하여 이번에는 보라색 물감을 제공해 봅니다. 아이들은 어떤 색이던 물감으로 꾸민다는 그 자채가 좋아 붓으로 하얀 종이에 보라색 물감으로 이야기를 채워나갑니다.
"선생님, 달팽이 같아요" 달팽이처럼 그린 친구의 그림을 보고 달팽이를 연상합니다.
"선생님, 네모난 집이에요" 네모난 집이라며 보라색으로 채워나가니 옆에 있던 친구가 "전 작은 집이에요"라고 말하며 집을 그립니다. "번개도 칠거에요" 집 위로 번개처럼 그려줍니다.
붓으로 물감을 콕콕콕 찍던 친구는 "선생님, 메이크업하는 것 같아요" 하얀 바탕의 도화지 위에 메이크업하는 것처럼 콕콕콕 물감을 찍어줍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밑바탕으로 마음껏 색칠할 수 있도록 하니 한 가지 색으로 칠하는데도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여러 가지 색을 제공하면 아이들의 미술 활동은 풍성한 이야기 꽃을 맺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미술놀이는 바탕색만 원하는거라 여러가지 색은 다음 기회에 만나보겠습니다.
물감이 완전히 마른 후 프린팅한 낙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진짜 낙엽을 말려서 모두 해놓았는데 마르니 역시 색감이 부족한듯하여 울긋불긋 색감이 더 풍부한 프린트물로 꾸밀 수 있도록 주었답니다. 실제 낙엽은 다른 미술 활동에 사용하려 저장해 둡니다. 아직 가을이야기가 끝나지 않아 아이들과 바깥놀이하며 주워 모은 실제 낙엽은 또 예쁘게 변신하려 기다려봅니다.
낙엽의 붙이는 위치는 크게 위치를 두지 않고 아이들 마음대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두었습니다. 한쪽 방향으로 바람에 날아가듯이 붙이면 되는데 그렇게까지 하지 않고 낙엽을 정성껏 오려서 붙이는 그 자채만으로 아이들의 미술 활동은 제한을 두지 않고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낙엽의 개수도 마음껏 붙일 수 있도록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낙엽 한 개를 붙이는 친구가 있는 반면, 여러 장을 오려서 붙이는 친구도 있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에 아이들이 요구한 대로 주문한 대로 준비물을 제공해 줍니다. 낙엽은 한 개를 붙여도 예쁘고 여러 장을 붙여도 예쁘게 나오는 것은 귀여운 아이들이 정성껏 꾸며서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이집 미술 활동을 하기 전 규칙, 주의할 점을 정해보자!! 그러면 아이들이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린이집 미술 활동 중에 전 물감놀이가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자유로운 영혼으로 그리다 보면 선생님의 뒤처리가 어려운데요. 하지만 아이들과 어떻게 색칠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면 거의 그대로 지켜주면서 물감 색칠하는 것을 즐긴답니다.
규칙은 앞치마, 팔토시를 전혀 하지 않아도 옷소매를 올려주기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소매가 긴 친구들은 옷소매를 올리고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들도 무슨 뜻인지 알고 옷에 물감을 색칠하기보다 하얀 종이 위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데 더 집중을 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가을 풍경에 맞는 아이들의 액자를 꾸미기 위해 바탕은 어떤 색을 이용하든 낙엽과 어울리면 상관이 없는듯합니다. 가을 배경의 액자를 만드는데 낙엽과 아이들의 사진이 제일 중점으로 나타나면 되기 때문에 바탕의 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물감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보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낙엽을 오리는데 쉽지 않았을 텐데 낙엽 하나하나 오려서 이곳저곳에 붙여 나가는 모습도 기특합니다. 아이들의 낙엽 날리는 사진의 모습은 사전에 찍어 두었기에 가을 풍경 액자 만들기를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미술 활동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이미지 사진으로 가을 풍경 낙엽 꾸미기 액자를 만들어 교실 벽에 게시해 주니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풍성한 이야기 꽃을 피워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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