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데이_어린이집에 찾아온 붕어빵 장사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 붕어빵이 어린이집에 찾아왔어요. 붕어빵데이를 기다리며 어린이집에 찾아올 붕어빵은 어떤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한다며 예전에 사 먹어 본 적이 있다며 선생님께 주문을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 찾아온 붕어빵 사장님에게 말씀드리고 돈을 지불하고 직접 선택하여 사먹을 수 있도록 봉투와 가짜 돈을 제공해 봅니다. 붕어빵 장사를 하시는 사장님께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고 슈크림 붕어빵을 먹을지 팥붕어빵을 먹을지 선택하여 주문을 해봅니다. 

놀이터에서 붕어빵 장사 시작을 준비 할거였는데 붕어빵 기계가 단순한 게 아니었나 봅니다. 설치할게 많아 3층에 있는 놀이터에서는 할 수가 없어 1층 유희실에서 붕어빵 사장님을 만나보는 축복어린이집 친구들입니다. 3층이면 어떻고 1층이면 어떤가요 붕어빵 사장님이 오시기 전부터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답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붕어빵에서 나는 냄새가 구수하고 따뜻한 냄새가 어린이집 온 곳을 녹입니다. 아이들은 준비한 가짜 돈으로 사장님께 건네고 주문한 붕어빵을 받아봅니다. 사장님께 인사를 건네고 돈을 내어 지불하고 붕어빵을 스스로 구입한 친구들이 붕어빵이 있다며 서로 자랑을 합니다. 서로가 붕어빵을 구입하여 얻기까지 뿌듯한 모양입니다. 

붕어빵을 먹으며 연신 맛있다고 합니다. 이곳 붕어빵 가게 사장님 솜씨가 정말 일품입니다. 고덕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는데 평택에서 붕어빵을 드시고 싶다면 고덕에 청년 사장님이 하시는 붕어빵을 찾아주세요~

영아반부터 유아반까지 모두 참여한 붕어빵데이는 맛있는 붕어빵을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행사인것 같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붕어빵데이였는데 아이들이 직접 구매를 해보고 먹어보기까지 스스로 해냈다는 것에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행사였습니다. 

겨울에는 역시 붕어빵이 진리인 국민 겨울 간식 붕어빵을 어린이집 안에서 직접 구매하여 먹어보는 행사를 소소하게 가져봅니다.